안녕하세요~! 인플루언서 지망생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축구선수는요
산소탱크, 두 개의 심장, 해버지(해외축구의 아버지), 한국 축구의 아이콘인 박지성 선수입니다.
박지성 선수는 현역 시절 특유의 활동량으로 운동장 전역을 뛰어다닌 선수입니다.
측면 공격수가 주 포지션이었으며 '수비형 윙어'라는 새로운 포지션을 탄생시키기도 했는데요
그럼 박지성 선수의 축구인생 처음과 끝을 알아보도록 할까요?

이름 : 박지성(Park Ji-sung)
출생 : 서울특별시 관악구 신림동
신체 : 175cm
선수 소속:
교토 퍼플 상가 (2000~2003)
PSV 에인트호번 (2003~2005)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2005~2012)
퀸즈 파크 레인저스 FC (2012~2014)
→ PSV 에인트호번 (2013~2014 / 임대)
그럼 지금부터 한국 축구의 중심, 박지성 선수에 대해 이야기해 보겠습니다.
수원에 위치한 세류 초등학교에서 처음 축구를 시작 한 박지성은 제5회 차범근 축구상 수상자로 어릴 적부터 재능을 인정받았습니다. 이후 안용중학교, 수원공고를 거치며 명지대학교를 입학하였고, 1학년 재학 중이던 2000년에 일본의 교토 퍼플 상가에 스카우트 제의를 받고 입단하여 프로 데뷔하게 됩니다.
소속팀에서 꾸준히 출전해오던 박지성은 히딩크 감독의 눈에 들면서 2000년 4월 5일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에 데뷔하며 주전과 비주전을 오가면서 히딩크호의 황금세대 중 한 명으로 자리매김합니다.
또한, 월드컵 본선에서도 주축 선수로 활약하면서 16강 진출을 위해 승리가 반드시 필요했던 포르투갈과의 최종전에서
1-0 승리의 결정적인 결정골을 기록하게 됩니다 득점 이후 벤치로 달려가 히딩크 감독을 안는 세리머니는 아직도 회자되는 명장명 중의 하나죠, 16강 이탈리아전, 8강 스페인 전에도 활약을 하면서 4강 신화의 핵심 멤버가 되었습니다.
월드컵이 끝난 후 교토 퍼플 상가의 천왕배 일본 축구 선수권 대회 우승에 기여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였습니다.

PSV 에인트호번
2003년 교토 퍼플 상가에서의 활약과 월드컵에서의 활약을 바탕으로 히딩크가 이끄는 에인트호번으로 3년 계약을 하며 이적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실력이 저조하여 팬들로부터 비난을 받기도 하며, 매우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그러나 1여 년을 헤매고 난 후 2003-04 시즌 중반부터 발군의 활약을 보이기 시작한 박지성은, 2004-05 시즌 주전으로 출전하며 PSV의 에레디비시에 독주에 공헌함과 함께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 철의 수비를 펼치던 AC밀란을 상대로 골을 넣어 전 유럽의 주목을 받기 시작합니다. 이때 PSV는 2000년대 최고의 성적인 UEFA 챔피언스 리그 4강까지 진출하게 됩니다.
AC 밀란과의 준결승전은 밀란의 홈에서 0:2로 패배하며 PSV 팬들의 희망이 꺼져가고 있었으나, 아인트호벤의 홈에서 열린 2차전에서 3:1로 승리하는 압도적인 경기를 펼치게 되고, 특히 2차전 전반 9분경, 하셀링크와의 연계 패스를 통해 카푸-스탐-네스타의 밀란 수비진을 뚫고 호쾌한 첫 골을 터뜨리며 홈팬들을 열광에 빠뜨리는 동시에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습니다.
이 경기로 절정의 기량을 뽐내며 알렉스 퍼거슨 감독의 눈에 들었고 결국 맨유로 이적을 하게 됩니다.
시즌
|
팀
|
소속 리그
|
리그
|
|||||||||||
경기
|
골
|
경기
|
골
|
경기
|
골
|
경기
|
골
|
도움
|
경기
|
골
|
도움
|
|||
02-03
|
PSV 에인트호번
|
에레디비시
|
8
|
0
|
0
|
0
|
-
|
-
|
-
|
-
|
-
|
-
|
-
|
-
|
03-04
|
28
|
6
|
2
|
0
|
1
|
0
|
5
|
0
|
-
|
5
|
0
|
1
|
||
04-05
|
28
|
7
|
5
|
2
|
-
|
-
|
-
|
-
|
-
|
13
|
2
|
2
|
박지성은 맨유에 입단하며 '아시아 마케팅용으로 영입된 것이 아니냐'라는 의심을 자신의 실력으로 깨부수게 됩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2005년 12월 21일 버밍엄 시티와의 칼링컵 원정 경기에서 선발로 나서며 원정 데뷔골을 선사했고, 2006년 아스널과의 경기에서 웨인 루니의 패스를 받아 본인의 프리미어리그 첫 골을 성공시켰습니다.
박지성이 뛰던 시절 맨유는 최고의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2006-07 시즌부터 두 시즌 연속 챔피언스리그 결승에 올랐고,
2008-09 시즌까지 프리미어 리그 3연패를 달성했습니다. 특히 중요한 경기에서의 박지성의 활약은 엄청났습니다.
2010-11 시즌 커리어 하이를 기록한 박지성은 자신의 존재가치를 확실히 입증하였고, 무엇보다도 '박지성처럼 플레이하는 선수는 전 세계 어디를 둘러봐도 흔치 않다. 공수 전반에 능하여 골과 도움을 만들어내고, 허리 진영의 어느 포지션에나 뛸 수 있는 멀티 플레이어에, 주변 선수들에게 버프도 걸어주고, 팀을 위해 자신을 온전히 던질 수 있는 선수는 정말 찾아보기 힘들다'라는 평가를 받으며 재계약에도 성공하며, 앞으로의 행보를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시즌
|
팀
|
소속 리그
|
리그
|
FA컵
|
리그컵
|
UCL
|
||||||||
경기
|
골
|
도움
|
경기
|
골
|
도움
|
경기
|
골
|
도움
|
경기
|
골
|
도움
|
|||
05-06
|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프리미어리그
|
34
|
1
|
8
|
2
|
0
|
0
|
3
|
1
|
0
|
6
|
0
|
0
|
06-07
|
14
|
5
|
2
|
5
|
0
|
0
|
0
|
0
|
0
|
1
|
0
|
0
|
||
07-08
|
12
|
1
|
1
|
2
|
0
|
0
|
0
|
0
|
0
|
4
|
0
|
1
|
||
08-09
|
25
|
2
|
2
|
3
|
1
|
0
|
1
|
0
|
0
|
9
|
1
|
0
|
||
09-10
|
17
|
3
|
1
|
0
|
0
|
0
|
2
|
0
|
0
|
6
|
1
|
0
|
||
10-11
|
15
|
5
|
3
|
1
|
0
|
0
|
2
|
2
|
2
|
9
|
1
|
1
|
||
11-12
|
17
|
2
|
1
|
1
|
1
|
0
|
3
|
0
|
3
|
4
|
0
|
0
|
||
12-13
|
퀸즈 파크 레인저스
|
20
|
0
|
3
|
3
|
0
|
0
|
2
|
0
|
1
|
-
|
-
|
-
|


QPR, 에인트호번
2011-12 시즌을 끝으로 맨유를 떠난 박지성은 QPR로 이적했지만 축구인생 최악의 시기를 맞게 됩니다.출전 기회도 적고, 무엇보다도 감독이 박지성을 활용하지를 못했습니다.결국 박지성은 한 시즌만에 에인트호번으로 이적하며 다시 친정팀으로 복귀하게 됩니다.하지만 고질적인 무릎 부상이 발목을 잡으면서 눈에 띄는 성과는 내지 못했습니다.박지성은 총 27경기에 나서며 2골 5 도움으로 프로 생활을 마무리하게 됩니다.
마무리
박지성 선수는 한국에 유럽축구를 보급시킨 장본인입니다.
저는 이 시절 축구를 접하면서 박지성의 플레이를 보며 특히나 감명을 많이 받았었습니다.
공격 포인트는 많지 않았지만 특유의 헌신적인 플레이, 왕성한 활동량으로 보여주었고
'어떤 일을 하더라도 저 선수처럼 끈질기게 해야겠다'라는 생각을 정말 많이 했습니다. 특히, 2010 남아공 월드컵을 앞둔 한일전과의 경기에서의 산책 세리머니는 아직도 잊을 수가 없습니다. 한국 축구의 중심 박지성, 우리에게 많은 추억을 남겨줬던 선수의 인생을 항상 응원하겠습니다.
'축구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EPL 33R 맨체스터 시티 VS 울버햄튼 원더러스] 어차피 우승은 맨체스터 시티..? 어우맨!!! (0) | 2022.05.13 |
---|---|
[EPL 32R 리버풀 VS 아스톤 빌라] 여전한 우승 후보 리버풀, MVP 사디오 마네 (0) | 2022.05.12 |
엘링 홀란드, 맨체스터 시티 이적! (0) | 2022.05.11 |
축구의 신이라 불리는 사나이, 호날두 (0) | 2022.05.10 |
댓글